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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데 잡았다. 보이는 없었기에 담쟁이덩굴이 발한다. 그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25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오징어릴게임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새날 서울시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이새날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인사 한 말씀해 주세요.
◇ 이새날 : 안녕하세요.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서울시의원 이새날입니다. 저는 강남 1지역에서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시의원입니다. 현재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세요. 지금 왼쪽 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오셨는데, 너무 예쁜데요?
◇ 이새날 : 제가 라디오 생활 나간다고 신사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해 주신 명찰입니다.
◆ 박귀빈 :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황금성오락실 생활용 명찰인 거예요? 감사합니다.
◇ 이새날 : 제가 지금 담당하는 동이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논현1동인데요. 신사동에는 가로수길이 제일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가로수길 축제를 할 때 지역 시의원을 위해서 주민센터 동장님께서 친히 이렇게 만들어주셨어요.
◆ 박귀빈 : 앞으로 행사 다니실 때마다 왼쪽 가 바다신2다운로드 슴에 달고 다니시면 해 주신 주민센터에서도 너무나 뿌듯하실 것 같고.
◇ 이새날 : 너무 좋아하세요.
◆ 박귀빈 : 주민센터에 계신 분들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희 방송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의원님 혹시 성함의 의미를 여쭤 봐도 될까요?
◇ 이새날 : 제 이름의 의미는 영어 릴게임야마토 로 하면 New Day? 매일 새 날. 내가 눈을 뜨면 새로운 날이 항상 이렇게 주어져 있으니까요. 우리말 이름이죠.
◆ 박귀빈 : 이새날 의원님이시고요. 영어 이름은 뉴데일리?
◇ 이새날 : 네 맞아요.
◆ 박귀빈 : 뉴 데일리 의원님과 오늘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음악을 전공하셨다고 들었고요. 파이프오르간을 전공하셨어요. 상당히 흔하진 않은 악기잖아요?
◇ 이새날 : 네, 흔하지 않은 악기죠.
◆ 박귀빈 : 어떻게 파이프 오르간 하시다가 정치를 하시게 된 거예요?
◇ 이새날 : 처음에 파이프 오르간을 하게 된 거는 음색의 매료. 혹시 아나운서님이 들어보셨나요?
◆ 박귀빈 : 파이프 오르간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종종 듣습니다. 확실히 느낌이 뭔가 다르고 성스러운 느낌도 나고 그렇긴 한데 솔직히 어떤 악기인지는 잘 모르죠.
◇ 이새날 : 처음에 오르간을 하기 위해서는 피아노 건반 연주가 되어야지 발 건반도 할 수 있으니까요.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를 들었는데 그 음색이 너무 다양하고 소리를 믹스하는 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니까. 그래서 파이프 오르간을 대학 갈 때 전공을 바꾸게 된 겁니다.
◆ 박귀빈 : 그러면 혹시 댁에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세요?
◇ 이새날 : 파이프 오르간은 집에는 없고 연습용 전자 오르간은 있습니다.
◆ 박귀빈 : 원래 피아노를 전공하시다가 파이프 오르간 소리에 매료되셔서 전공을 바꾸신 건데, 그렇다면 정치를 하신 것도 정치의 어떤 면에 매료가 되신 거예요?
◇ 이새날 : 정치에 어떤 면에 매료가 되었느냐. 제가 우연한 기회에, 다들 아시는 그린 마더스.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저희가 변화시키는 부분에 대해 매료가 되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음악 하시다가 정치해보시니까 어떠세요?
◇ 이새날 : 처음에는 예술 전공자다 보니까 예술하시는 분이 과연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3년 반 동안 의정 생활을 해보니까 정치라는 게 합창단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합창단을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다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 목소리의 톤을 적절하게 믹스를 하고 연습을 통해서 아름다운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처럼 우리 사회를 구성하시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과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연습하는 시간이 어떤 정책을 만들 때 정책을 서로가 토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서 하나의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그러니까 정치와 예술은 굉장히 달라 보이지만 끝에는 하나로 이렇게 굉장히 비슷하다는 걸 느낍니다.
◆ 박귀빈 :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공감이 되는데요? 예술도 혼자 하기보다 합창이라든가 합주라든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조화된 하나의 소리를 내야 되니까 정치도 비슷하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고
◇ 이새날 : 때로는 파열음도 나지만 하나의 정책으로 만들 때는 숙의의 과정을 통해서 하는데 그 역할을 시의원이 해 주잖아요. 그거를 지휘자가 하는 거와 같은 거 아닐까요?
◆ 박귀빈 : 맞네요. 말씀 들어보니까 정치도 굉장히 잘하실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녹색 어머니회 활동했던 경험이 상임위원회 활동과도 이어지신 것 같아요. 보니까 교육위원회 활동하고 계시네요?
◇ 이새날 : 저는 전반기 후반기 둘 다 교육 위원회를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시의회는 2년마다 한 번씩 상임위원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전반기 때 제가 교육위원회를 활동하게 되었던 것은 사회적으로 잘 아시겠지만 이동원 군이 언북초등학교에서 음주 운전하셨던 분으로 인서 안타까운 사망을 하게 된 사건이 있었어요. 그 사건을 통해 저희가 매일 학교를 가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것이 부모님들이 정말 안전하게 학교를 갈 수 있는, 안심할 수 있는 길이다 생각을 해서 통학로 개선 사업에 대해서 제가 전반기에 집중을 하였고요. 그동안은 교육청이 학교에서만 아이들을 잘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야를 넓혀서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까지 올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무엇을 고민하고 고쳐야 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서울 시내에 있는 초등학교 주위를 603개교를 다 조사했다는 거. 그 데이터를 저희가 만들었다는 거. 그게 정책에 반영을 할 수 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교육위원회에서 이런 활동을 하고 계시고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교육위원회에 계시고 싶으시겠어요?
◇ 이새날 : 교육위원회에 있으면 굉장히 다양한 작업들이 많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깐요. 서울시의회 의원들께서 나오시면 저희가 작은 코너로 진행을 합니다. 오늘은 이새날 서울시 의원의 시민 보고 코너가 되겠죠 시민들에게 결제를 올린다는 마음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고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보고를 해 주시면 되는데. 첫 번째 보고 내용 보니까 앞서 말씀하신 학생들의 통학로 개선안 이야기 가지고 오셨어요. 아까도 잠시 언급을 하셨던 것 같은데 안전협의체가 구성됐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직접 만드신 거예요?
◇ 이새날 : 제11대 시의회 이전에는 통학로 개선 사업에 대한 정책적인 인식도가 낮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학교에서만 잘 가르치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故 이동원 군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통해서 서울 시내에 있는 11개 지원청에 통학로를 개선을 하려면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땅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에 맞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하게 되었고요.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청만 나선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경찰청에서 심의도 해줘야 되고요. 이면도로 같은 경우에는 구청이 소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구청과도 협업을 해야 되고, 도로 안전교통공단 같은 유관기관과도 협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협의체를 교육청에 계시는 담당 공무원들은 막연히 혼자만 이거를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하면서 우수 사례들을 만드니까 저희가 발표회를 통해서 내보이니까 '아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 공유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요. 다른 지역은 이렇게 하니까 우리 지역은 이렇게 해볼까 하는 아이디어의 발상의 전환 그리고 데이터가 생겨서 합리적으로 저희가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 박귀빈 : 실질적으로 통학로가 개선이 됐나요?
◇ 이새날 : 작년에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사유지 같은 경우에는 보상 협의라든지 이런 게 어렵잖아요. 그럼 장기 과제를 저희가 발굴을 해서 장기 과제는 장기 과제대로 안 되는 곳은 안 되는 곳대로 분리를 했기 때문에, 학부모님들도 왜 이게 막연히 되지 않을까 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과정이나 절차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게 되면 그 안에서 문제점을 짚어내서 그걸 함께 해결해 과정을 진행을 하시게 되니까. 아마 학부모님들도 훨씬 더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고. 통학로 개선 우수 사례 성과 발표회 열렸었는데요?
◇ 이새날 : 작년에 했었고 올해 4월에 국민안전의 날에 두 번 이렇게 발표를 했어요.
◆ 박귀빈 : 특별히 기억나는 사례 있으세요?
◇ 이새날 : 동작관악에 있었던 학교였던 것 같은데요. 그 학교 같은 경우에는 단차가 심했었는데 단차를 줄여가지고 학교 부지와 함께 만들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 박귀빈 : 학부모들과 함께 해서 실질적으로 통학로가 개선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해졌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세요? 학부모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 이새날 : 故 이동원 군이 사망했던 언북초등학교 후문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 아파트를 재건축을 하면서 법적으로 만들어야 했던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그 보도들이 일부 있고 단절되었다가 생겼다가 단절되었다가 이런 구간들이 있었는데요. 일방통행으로 만들면서 보도를 학교 후문까지 1.3km 연결을 해서 입구에서부터 후문까지 연결을 해 아이들이 매일 다니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데려다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주민분들 안전하게 이용하는 거를 볼 때마다 의정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첫 번째 보고 내용이 학생들의 통학로 개선 이야기를 해 주셨고요. 두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은 대표 발의하신 조례안을 가지고 오셨는데요. 보훈 교육을 강화하자 이런 내용이 담긴 조례안이네요. 어떻게 발의하시게 된 거예요?
◇ 이새날 : 학교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곳인데요. 과거에 저희가 학교를 다닐 때는 단일 국가를 많이 배웠었잖아요? 근데 우리나라 사회가 지금은 다원화된 사회가 되어 있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떻게 하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는데요, 이 눈부신 발전은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이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우리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항상 감사에 대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진정한 우리의 보훈의 가치라고 생각을 해서 교육청에서부터 교육을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보훈 교육은 정말 중요할 것 같다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세대는 전쟁이라든가 이런 거를 실제 겪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과거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물론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본인을 희생한 우리 순국 선열 분들이라든가, 참전 용사분들이라든가... 실질적으로 본인이 접하지 않으면 잘 모르기 때문에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서 가르칠 필요는 있다고 보는데요. 그렇다면 이 조례 안에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 이새날 : 네 프로그램도 있는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압구정동에 도산공원이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교육청에서도 도산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었었거든요. 통일 교육이라든지 작년에는 광복 79주년부터 80주년까지 이어져 나오는 레고전을 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을 레고 브릭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영웅전을 해 가지고. 작년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묻혀 계시는 도산공원에서 하고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이 있는 정독도서관에 계속 저희가 순회 연속 전시회를 하고 있거든요. 그걸 통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을 때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에 대해서 가르칠 수 있다는 만족도가 90% 이상 나온 걸 보면서, 책에서만 읽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같이 공부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거를 느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독립 영웅들에 대해서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을 많이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5분 발언 하실 때는 참전 유공자들 예우 강조하셨어요. 어떤 정책들이 마련돼야 된다고 보세요?
◇ 이새날 : 참전하셨던 분들이 국내 참전 유공자들도 있지만 외국에서 참전해 주신 국가들도 있고요. 대한민국이 과거에는 작은 국가로 머물러 있다가 이제는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리딩 국가가 돼 있기 때문에. 외국 참전 유공자 분들에 대한 것들도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도 강화하고. 그분들이 지금 연세가 다들 90세가 넘으셔서 그분들이 가시는 길에 떳떳하게 예우할 수 있도록. 이번에 장래 프로그램 예산안을 마련을 했는데 보훈복지과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 박귀빈 : 서울시 차원에서 참전 유공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가 되는 거네요?
◇ 이새날 : 수당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 박귀빈 : 세 번째 시민 보고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하신 내용인데, 학교 복합 시설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 이새날 : 지역에 보시면 학교에 있는 수영장이라든지 헬스장 이런 다양한 시설들을 우리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근데 학교 복합 재산을 흔히 행정 용어로 하면 공유 재산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서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을 지난 3년간 꾸준히 시정 질의도 하고 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시스템을 마련하고 올해는 교육청 17개 시도에서는 최초로 백서도 발간을 했었습니다.
◆ 박귀빈 : 학교 복합 시설 운영하는 데 있어서 '이건 진짜 문제다'라고 느끼셨던 거는 어떤 게 있으셨나요?
◇ 이새날 : 계량기 분리가 그동안 되지 않았습니다. 계량기 분리가 되지 않으니까 학교의 청구 요금과 학교 복합시설을 사용하시는 업체에 돈이 한꺼번에 나가다 보니, 미납이 되면 받을 수 없는 부분이 생겨가지고. 12억 정도의 예산을 마련해서 계량기 분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내용을 지적을 하셨고. 그러면 학교 복합시설 운영 부분도 개선이 되는 거네요?
◇ 이새날 : 그래서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감님하고 담당하시는 공무원 분들과 함께 데이터를 마련합니다. 데이터가 일단 마련이 돼야 그다음 정책으로 나갈 수 있는 밑작업이기 때문에. 3년간 꾸준한 시설 복합화에 대한 데이터를 마련을 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산 공유에 대한 부분도 매뉴얼을 개정을 하고요. 백서를 통해서 그동안 놓쳤던 학교 복합화 시설 20년간의 빛과 어둠을 함께 담았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확실히 녹색 어머니회를 하셨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선 일각 의견이 있으신 것 같아요. 교육위원회에서 연속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면서 오늘 보고 내용도 다 교육 학교와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오셨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의정 활동에, 특히 교육 부분에 많이 고민을 하실 것 같은데요. 저희가 서울시의회 코너에서 늘 마지막으로 드리는 질문이 있어요. 특별히 이새날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땡땡땡이다 어떻게 채워주실지 기대가 돼요.
◇ 이새날 : 제 의정의 아이콘은... 제가 3년 반 동안 현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탁상행정이라는 것을 시민분들이 제일 많이 말씀을 하시잖아요. 행정을 만들 때 현장을 가보고 만들면 조금 더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고 내가 이 시민으로서 이렇게 구성원으로서 이렇게 보람된 점을 느끼는데요. 저의 아이콘은 '현장과의 소통'으로 하겠습니다.
◆ 박귀빈 : '현장과의 소통'. 이새날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현장과의 소통이다 이렇게 잘 채워주셨고요. 의원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 이새날 :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대 시의회는 6개월 정도 의정 활동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현장과 소통하는 서울시의원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오늘 너무나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새날 서울시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새날 :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자 admin@slotmega.info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25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오징어릴게임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새날 서울시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이새날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인사 한 말씀해 주세요.
◇ 이새날 : 안녕하세요.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 서울시의원 이새날입니다. 저는 강남 1지역에서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시의원입니다. 현재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세요. 지금 왼쪽 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오셨는데, 너무 예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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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빈 :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황금성오락실 생활용 명찰인 거예요? 감사합니다.
◇ 이새날 : 제가 지금 담당하는 동이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논현1동인데요. 신사동에는 가로수길이 제일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가로수길 축제를 할 때 지역 시의원을 위해서 주민센터 동장님께서 친히 이렇게 만들어주셨어요.
◆ 박귀빈 : 앞으로 행사 다니실 때마다 왼쪽 가 바다신2다운로드 슴에 달고 다니시면 해 주신 주민센터에서도 너무나 뿌듯하실 것 같고.
◇ 이새날 : 너무 좋아하세요.
◆ 박귀빈 : 주민센터에 계신 분들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희 방송을 위해서 특별히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의원님 혹시 성함의 의미를 여쭤 봐도 될까요?
◇ 이새날 : 제 이름의 의미는 영어 릴게임야마토 로 하면 New Day? 매일 새 날. 내가 눈을 뜨면 새로운 날이 항상 이렇게 주어져 있으니까요. 우리말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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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새날 : 네 맞아요.
◆ 박귀빈 : 뉴 데일리 의원님과 오늘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이 음악을 전공하셨다고 들었고요. 파이프오르간을 전공하셨어요. 상당히 흔하진 않은 악기잖아요?
◇ 이새날 : 네, 흔하지 않은 악기죠.
◆ 박귀빈 : 어떻게 파이프 오르간 하시다가 정치를 하시게 된 거예요?
◇ 이새날 : 처음에 파이프 오르간을 하게 된 거는 음색의 매료. 혹시 아나운서님이 들어보셨나요?
◆ 박귀빈 : 파이프 오르간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종종 듣습니다. 확실히 느낌이 뭔가 다르고 성스러운 느낌도 나고 그렇긴 한데 솔직히 어떤 악기인지는 잘 모르죠.
◇ 이새날 : 처음에 오르간을 하기 위해서는 피아노 건반 연주가 되어야지 발 건반도 할 수 있으니까요.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를 들었는데 그 음색이 너무 다양하고 소리를 믹스하는 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니까. 그래서 파이프 오르간을 대학 갈 때 전공을 바꾸게 된 겁니다.
◆ 박귀빈 : 그러면 혹시 댁에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세요?
◇ 이새날 : 파이프 오르간은 집에는 없고 연습용 전자 오르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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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새날 : 정치에 어떤 면에 매료가 되었느냐. 제가 우연한 기회에, 다들 아시는 그린 마더스.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를 저희가 변화시키는 부분에 대해 매료가 되어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음악 하시다가 정치해보시니까 어떠세요?
◇ 이새날 : 처음에는 예술 전공자다 보니까 예술하시는 분이 과연 정치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3년 반 동안 의정 생활을 해보니까 정치라는 게 합창단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합창단을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다 다른 목소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 목소리의 톤을 적절하게 믹스를 하고 연습을 통해서 아름다운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처럼 우리 사회를 구성하시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과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연습하는 시간이 어떤 정책을 만들 때 정책을 서로가 토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서 하나의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그러니까 정치와 예술은 굉장히 달라 보이지만 끝에는 하나로 이렇게 굉장히 비슷하다는 걸 느낍니다.
◆ 박귀빈 :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공감이 되는데요? 예술도 혼자 하기보다 합창이라든가 합주라든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조화된 하나의 소리를 내야 되니까 정치도 비슷하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고
◇ 이새날 : 때로는 파열음도 나지만 하나의 정책으로 만들 때는 숙의의 과정을 통해서 하는데 그 역할을 시의원이 해 주잖아요. 그거를 지휘자가 하는 거와 같은 거 아닐까요?
◆ 박귀빈 : 맞네요. 말씀 들어보니까 정치도 굉장히 잘하실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녹색 어머니회 활동했던 경험이 상임위원회 활동과도 이어지신 것 같아요. 보니까 교육위원회 활동하고 계시네요?
◇ 이새날 : 저는 전반기 후반기 둘 다 교육 위원회를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시의회는 2년마다 한 번씩 상임위원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전반기 때 제가 교육위원회를 활동하게 되었던 것은 사회적으로 잘 아시겠지만 이동원 군이 언북초등학교에서 음주 운전하셨던 분으로 인서 안타까운 사망을 하게 된 사건이 있었어요. 그 사건을 통해 저희가 매일 학교를 가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것이 부모님들이 정말 안전하게 학교를 갈 수 있는, 안심할 수 있는 길이다 생각을 해서 통학로 개선 사업에 대해서 제가 전반기에 집중을 하였고요. 그동안은 교육청이 학교에서만 아이들을 잘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야를 넓혀서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까지 올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무엇을 고민하고 고쳐야 하는가. 거기에 대해서 서울 시내에 있는 초등학교 주위를 603개교를 다 조사했다는 거. 그 데이터를 저희가 만들었다는 거. 그게 정책에 반영을 할 수 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교육위원회에서 이런 활동을 하고 계시고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교육위원회에 계시고 싶으시겠어요?
◇ 이새날 : 교육위원회에 있으면 굉장히 다양한 작업들이 많습니다.
◆ 박귀빈 : 그러니깐요. 서울시의회 의원들께서 나오시면 저희가 작은 코너로 진행을 합니다. 오늘은 이새날 서울시 의원의 시민 보고 코너가 되겠죠 시민들에게 결제를 올린다는 마음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고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보고를 해 주시면 되는데. 첫 번째 보고 내용 보니까 앞서 말씀하신 학생들의 통학로 개선안 이야기 가지고 오셨어요. 아까도 잠시 언급을 하셨던 것 같은데 안전협의체가 구성됐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직접 만드신 거예요?
◇ 이새날 : 제11대 시의회 이전에는 통학로 개선 사업에 대한 정책적인 인식도가 낮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학교에서만 잘 가르치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故 이동원 군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통해서 서울 시내에 있는 11개 지원청에 통학로를 개선을 하려면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땅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에 맞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하게 되었고요.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청만 나선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경찰청에서 심의도 해줘야 되고요. 이면도로 같은 경우에는 구청이 소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구청과도 협업을 해야 되고, 도로 안전교통공단 같은 유관기관과도 협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협의체를 교육청에 계시는 담당 공무원들은 막연히 혼자만 이거를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하면서 우수 사례들을 만드니까 저희가 발표회를 통해서 내보이니까 '아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 공유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요. 다른 지역은 이렇게 하니까 우리 지역은 이렇게 해볼까 하는 아이디어의 발상의 전환 그리고 데이터가 생겨서 합리적으로 저희가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 박귀빈 : 실질적으로 통학로가 개선이 됐나요?
◇ 이새날 : 작년에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사유지 같은 경우에는 보상 협의라든지 이런 게 어렵잖아요. 그럼 장기 과제를 저희가 발굴을 해서 장기 과제는 장기 과제대로 안 되는 곳은 안 되는 곳대로 분리를 했기 때문에, 학부모님들도 왜 이게 막연히 되지 않을까 하는 것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과정이나 절차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게 되면 그 안에서 문제점을 짚어내서 그걸 함께 해결해 과정을 진행을 하시게 되니까. 아마 학부모님들도 훨씬 더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고. 통학로 개선 우수 사례 성과 발표회 열렸었는데요?
◇ 이새날 : 작년에 했었고 올해 4월에 국민안전의 날에 두 번 이렇게 발표를 했어요.
◆ 박귀빈 : 특별히 기억나는 사례 있으세요?
◇ 이새날 : 동작관악에 있었던 학교였던 것 같은데요. 그 학교 같은 경우에는 단차가 심했었는데 단차를 줄여가지고 학교 부지와 함께 만들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 박귀빈 : 학부모들과 함께 해서 실질적으로 통학로가 개선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해졌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세요? 학부모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세요?
◇ 이새날 : 故 이동원 군이 사망했던 언북초등학교 후문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 아파트를 재건축을 하면서 법적으로 만들어야 했던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그 보도들이 일부 있고 단절되었다가 생겼다가 단절되었다가 이런 구간들이 있었는데요. 일방통행으로 만들면서 보도를 학교 후문까지 1.3km 연결을 해서 입구에서부터 후문까지 연결을 해 아이들이 매일 다니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데려다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주민분들 안전하게 이용하는 거를 볼 때마다 의정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 박귀빈 : 그래서 첫 번째 보고 내용이 학생들의 통학로 개선 이야기를 해 주셨고요. 두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은 대표 발의하신 조례안을 가지고 오셨는데요. 보훈 교육을 강화하자 이런 내용이 담긴 조례안이네요. 어떻게 발의하시게 된 거예요?
◇ 이새날 : 학교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곳인데요. 과거에 저희가 학교를 다닐 때는 단일 국가를 많이 배웠었잖아요? 근데 우리나라 사회가 지금은 다원화된 사회가 되어 있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떻게 하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는데요, 이 눈부신 발전은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이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 우리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항상 감사에 대해서, 희생하고 헌신하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진정한 우리의 보훈의 가치라고 생각을 해서 교육청에서부터 교육을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보훈 교육은 정말 중요할 것 같다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세대는 전쟁이라든가 이런 거를 실제 겪지 않은 세대이기 때문에 과거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물론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본인을 희생한 우리 순국 선열 분들이라든가, 참전 용사분들이라든가... 실질적으로 본인이 접하지 않으면 잘 모르기 때문에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서 가르칠 필요는 있다고 보는데요. 그렇다면 이 조례 안에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 이새날 : 네 프로그램도 있는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압구정동에 도산공원이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서 교육청에서도 도산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었었거든요. 통일 교육이라든지 작년에는 광복 79주년부터 80주년까지 이어져 나오는 레고전을 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을 레고 브릭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영웅전을 해 가지고. 작년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묻혀 계시는 도산공원에서 하고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이 있는 정독도서관에 계속 저희가 순회 연속 전시회를 하고 있거든요. 그걸 통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을 때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에 대해서 가르칠 수 있다는 만족도가 90% 이상 나온 걸 보면서, 책에서만 읽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같이 공부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거를 느꼈습니다.
◆ 박귀빈 : 맞습니다. 독립 영웅들에 대해서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을 많이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5분 발언 하실 때는 참전 유공자들 예우 강조하셨어요. 어떤 정책들이 마련돼야 된다고 보세요?
◇ 이새날 : 참전하셨던 분들이 국내 참전 유공자들도 있지만 외국에서 참전해 주신 국가들도 있고요. 대한민국이 과거에는 작은 국가로 머물러 있다가 이제는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리딩 국가가 돼 있기 때문에. 외국 참전 유공자 분들에 대한 것들도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도 강화하고. 그분들이 지금 연세가 다들 90세가 넘으셔서 그분들이 가시는 길에 떳떳하게 예우할 수 있도록. 이번에 장래 프로그램 예산안을 마련을 했는데 보훈복지과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 박귀빈 : 서울시 차원에서 참전 유공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가 되는 거네요?
◇ 이새날 : 수당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 박귀빈 : 세 번째 시민 보고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하신 내용인데, 학교 복합 시설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 이새날 : 지역에 보시면 학교에 있는 수영장이라든지 헬스장 이런 다양한 시설들을 우리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근데 학교 복합 재산을 흔히 행정 용어로 하면 공유 재산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서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는데요. 그 부분을 지난 3년간 꾸준히 시정 질의도 하고 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시스템을 마련하고 올해는 교육청 17개 시도에서는 최초로 백서도 발간을 했었습니다.
◆ 박귀빈 : 학교 복합 시설 운영하는 데 있어서 '이건 진짜 문제다'라고 느끼셨던 거는 어떤 게 있으셨나요?
◇ 이새날 : 계량기 분리가 그동안 되지 않았습니다. 계량기 분리가 되지 않으니까 학교의 청구 요금과 학교 복합시설을 사용하시는 업체에 돈이 한꺼번에 나가다 보니, 미납이 되면 받을 수 없는 부분이 생겨가지고. 12억 정도의 예산을 마련해서 계량기 분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내용을 지적을 하셨고. 그러면 학교 복합시설 운영 부분도 개선이 되는 거네요?
◇ 이새날 : 그래서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감님하고 담당하시는 공무원 분들과 함께 데이터를 마련합니다. 데이터가 일단 마련이 돼야 그다음 정책으로 나갈 수 있는 밑작업이기 때문에. 3년간 꾸준한 시설 복합화에 대한 데이터를 마련을 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산 공유에 대한 부분도 매뉴얼을 개정을 하고요. 백서를 통해서 그동안 놓쳤던 학교 복합화 시설 20년간의 빛과 어둠을 함께 담았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확실히 녹색 어머니회를 하셨었기 때문에 교육에 대해선 일각 의견이 있으신 것 같아요. 교육위원회에서 연속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시면서 오늘 보고 내용도 다 교육 학교와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오셨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의정 활동에, 특히 교육 부분에 많이 고민을 하실 것 같은데요. 저희가 서울시의회 코너에서 늘 마지막으로 드리는 질문이 있어요. 특별히 이새날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땡땡땡이다 어떻게 채워주실지 기대가 돼요.
◇ 이새날 : 제 의정의 아이콘은... 제가 3년 반 동안 현장을 많이 다녔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탁상행정이라는 것을 시민분들이 제일 많이 말씀을 하시잖아요. 행정을 만들 때 현장을 가보고 만들면 조금 더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고 내가 이 시민으로서 이렇게 구성원으로서 이렇게 보람된 점을 느끼는데요. 저의 아이콘은 '현장과의 소통'으로 하겠습니다.
◆ 박귀빈 : '현장과의 소통'. 이새날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현장과의 소통이다 이렇게 잘 채워주셨고요. 의원님 마지막으로 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 이새날 :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대 시의회는 6개월 정도 의정 활동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현장과 소통하는 서울시의원이 되겠습니다.
◆ 박귀빈 : 오늘 너무나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새날 서울시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새날 :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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