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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룸에게 재미있어 놔. 참잖아. 눈물이 아주국민의힘은 한국과 미국 정부가 합의한 관세 협상의 합의문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자동차 관세의 인하 시점과 소급 적용 여부가 불분명하고,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양국의 발언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관세 협상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샴페인부터 터뜨리고 자화자찬을 시작했다”면서 “지난 8월에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의 잘 된 협상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실패한 협상실시간주식정보
이었다. 이번에도 그런 일이 벌어질까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 발표문에는 투자 프로젝트의 선정 기준, 투자금 회수 구조, 수익 배분 방식 등 핵심 내용이 빠져 있다”면서 “특히 자동차 관세의 명확한 인하 시점과 소급 적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반도체 품목 관세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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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또 “정부는 반도체 관세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는 한미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면서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가. 그러니 정부가 이번 협상 결과 합의문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우리에게만 유리할 리 없다. 정부저평가유망주
는 국민에게 유리한 부분만 내세우고 불리한 부분은 감추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이재명 정권은 지금이라도 합의문을 공개하라. 그리고 법 제정과 투자 절차에 따른 후속 조치도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 두 나라는 지난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합의했다고수소에너지관련주
발표했다. 다만 한국 정부는 반도체와 관련해 경쟁국인 대만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나, 러트닉 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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