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돌이 세탁기 청소를 했습니다. 
여름이라 세탁물이 많이 나와서 하루에도 2~3번씩 세탁기를 돌리는데 며칠전부터 헹굼시 
불순물이 둥둥 떠다니는걸 보게 됐어요.
찝찝해서 헹굼을 여러번 반복해서 해도 여전히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세탁기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분해청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정을 잡고 청소 당일 분해된것을 보니 세탁조 겉면에  의류 찌거기와 세제 찌꺼기가 뒤엉
켜 붙어 있는데 엄청 더럽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니 불순물이 나오는게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기사님이 세탁조 겉면에 붙어있는 찌거기들을 다 제거하고 통세척을 해주시니 세탁조의 반짝
거리는 빛깔이 다시 돌아왔어요.
원래의 빛깔을 찾은 세탁조를 보니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나머지 부속들도 일일히 세척하고 건조한후 원래대로 조립을 하셨어요.
조립이 완벽히 끝난후 시험가동도 해주시면서 확인해주셨구요.
작업이 완료된후에 세탁기 사용을 해봤어요.
헹굼시 불순물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이젠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겠네요.
고생하신 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