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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정아미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정아미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뉘른베르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솔로과정 석사와 자브뤼켄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실내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학시절 뉘른베르크 심포니커에서 인턴 및 객원단원으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았으며 다양한 실내악 오케스트라 무대에 초청돼, 솔리스트이자 앙상블 연주자로서 폭넓은 기반을 다져왔다. 국내에서는 대구음악협회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계명대학교, 서울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고, 대구시립바닥주
교향악단과 서울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주목받았다.
국내와 유럽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에서 활동해 온 첼리스트 정아미는 귀국 후 대구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 단원으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실내악 무대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깊이와 폭을 더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트러스제7호 주식
정아미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4번 다장조와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2번 라단조,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3번 다단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지윤, 바이올리스트 김찬영,비올리스트 경희설이 출연한다.
문의 : 623-0684.
송태섭 기자 tss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