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트레스였던 발코니청소와 함께 버드스파이트 설치를 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놓아둔 발코니에 비둘기가 자주와서 실외기 주변에 배설물이 잔뜩 쌓이고 가장 큰 문제는 냄새가 심해 창문을 열어 놓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끔 날씨좋은 날 실내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고 싶어도 비둘기 배설물 냄새 때문에 그럴수 없었지요. 위생적으로도 문제이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냄새가 점점 심할텐데 걱정은 되면서도 청소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것 같아서 알아봤더니 비둘기가 올수 없도록 버드스파이크를 설치하면 된다고 해서 청소와 함께 버드스파이트 설치가 가능한 업체를 찾아봤어요. 다행히 헬프라이프에서 청소를 먼저한후 버드스파이크 설치를 해준다고 해서 일정을 잡았어요.
청소당일 일찍 오셔서 먼저 비둘기 배설물을 다 치우고 난 다음 그주변 청소를 하시고 버드스파이크 설치를 했습니다. 하루종일 걸린 힘든 작업이었어요. 작업하신 담당님들의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제 비둘기때문에 더러워질 일은 없겠죠!!!
어쩌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골칫거리가 되었는지.....아무튼 발코니청소와 버드스파이크 설치가 한번에 끝나서 다행이에요.
작업하신 기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