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전시 '숨 고르다 : 전통, 오늘을 위로하다' 포스터 (채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브랜드 채율(CHEYUL)이 15인의 공예작가와 함께 특별한 팝업 전시 '숨 고르다 : 전통, 오늘을 위로하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작가들의 깊이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공예 유통 프로모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5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안국동의 복합문화공간 '이오이'와 신사동 가증권카페
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옻칠, 금속, 도자, 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및 신진 작가 15명이 참여하며, 전통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경민, 김수영, 김정은, 물터, 박성열, 박송희, 박주영, 서성욱, 양희정, 이수지, 이예원, 이화진, 전보경, 정광복, 현광훈 등이다.페이퍼코리아 주식




'숨 고르다 : 전통, 오늘을 위로하다'전 전시 전경 (채율 제공)


이번 전시를 위해 채율과 작가들이 단독으로 개발한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은 채율 공식 누리집과 오프라인 전시장(카페 이오이)에서 전업주식투자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이오이'와 '채율 플래그십 스토어' 두 곳에서 진행된다. 안국동의 '이오이'는 한옥을 개조한 3층 규모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공예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가로수길의 '채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의 공간에 회화와 오브제 중심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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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중 참여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은(12일), 정광복(13일), 전보경(14일)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진행됐다. 20일에는 마지막으로 현광훈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자개 코스터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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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오늘을 위로하다'전 작가와의 대화 (채율 제공)


채율의 이정은 대표는 "전시, 체험, 유통이 함께 살아있는 공예 콘텐츠를 선보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작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채율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롯데호텔 서울 소공점,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 등 프리미엄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공예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