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집 화장실의 실리콘에 곰팡이가 까맣게 생겨서 너무 지저분하기도 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을것 같아서 청소를 했는데 아무리 청소를 해도 곰팡이가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청소전문업체에 의뢰를 해서 청소를 해볼까 하고 상담을 했더니 실리콘 곰팡이는 청소를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없애는 방법은 곰팡이가 있는 실리콘을 제거하고 다시 실리콘시공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해서 고민 끝에 실리콘 시공을 다시 하기로 했어요. 작업일에 오셔서 기사님이 작업을 하시는데 기존에 있는 실리콘을 제거하는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까다롭네요. 최대한 깨끗하게 제거하고 다시 백색으로 시공을 했어요. 하는김에 주방도 다시 시공을 했구요.
다하고 나니 깔끔하니 너무 좋네요.
시공한게 완전히 마르고 난후 사용해야 되니 하루저녁은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수는 없고 덜 생기게 하려면 환기를 자주 해주고 되도록 물기가 없도록 화장실 문을 평소에 닫아두지 말고 열어두라는 조언도 해주셨어요.
깔끔히 시공해주신 헬프라이프와 기사님께 감사드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